이곳은 인왕산 숲길 여행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인왕산(仁王山)’의 ‘인(仁)’은 사람을 믿고 이해하고 화합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이름처럼, 인왕산 자락에는 어진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외유내강의 무예 택견,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 인왕산을 사랑한 천재예술가들, 그리고 인간의 손때가 묻어있던 곳을 자연으로 다시 되돌려 놓은 사연까지...
길을 걸으며 이야기에 귀기울이다보면 바쁜 생활에 지쳐 잠들었던 우리 속 어진 마음도 깨어날 것입니다.